Qt 그룹이 크로스 플랫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발 효율화 도구인 ‘Qt AI 어시스턴트’를 출시했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Qt Group이 크로스 플랫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발 효율화 도구인 ‘Qt AI 어시스턴트 (https://www.qt.io/product/ai-assistant)’ 출시를 발표했다. 이 도구는 반복적인 UI 개발 작업을 줄여 개발자가 창의적인 코드 작성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타사 AI 제공업체 없이도 클라우드나 로컬에서 자체 호스팅 언어 모델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Qt AI 어시스턴트는 Qt 프레임워크로 애플리케이션 UI를 빌드하는 데 필요한 조언을 제공하며, 단위 테스트 케이스 작성, 코드 문서화, 반복적인 코드 작성과 같은 수동 작업을 자동화한다. 사용자는 Qt Creator 내 프롬프트 창과 빠른 액세스 명령어를 통해 손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C++, Python 등 다양한 언어와 호환된다.
특히 이 제품은 QML 및 Qt Quick의 수천 가지 실제 코드 사례로 학습돼 UI 작업 중 반복적인 QML 코드를 자동 생성해 개발자가 복잡한 코딩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초기 출시 버전에서는 Claude 3.5 Sonnet (chat + completions), OpenAI GPT-4o (chat + completions), Llama 3.3 70B QML (chat), Code Llama 13B QML (code completions), Code Llama 7B (code completions) 모델을 사전 구성해 지원한다.
Qt Group의 수석 제품 책임자인 피터 슈나이더(Peter Schneider)는 “개발자들이 반복적이고 지루한 작업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현실을 바꾸고자 한다. Qt AI 어시스턴트는 개발자가 진정한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각 기업이 선호하는 LLM 배포 방식에 맞는 유연한 선택권을 제공한다”며 “모든 업계가 AI와 관련된 새로운 발표로 들썩이고 있다. 사용자 각자 선호하는 언어 모델이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최대한 지원하고자 했다. 따라서 개방형 접근 방식을 지원하면서 각 기업이 선호하는 LLM 배포 방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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