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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의 나비효과로 발생된 미국 부동산의 2024년 전망는?  |  전문가 칼럼 2024-02-28 13:39:26
작성자   uskoreannews@gmail.com 조회  675   |   추천  60

중국의 자금이 미국으로 유입되면서 부동산 가격의 변화에도 큰 변화가 이어질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eXp 김성진 에이전트와 함께 중국의 정책과 방향이

미국 부동산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Q: 중국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하나의 중국을 외치며 일대일로와 중국몽을 통한 하나의 중국을 강조하며 주변국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지속하면서 미국의 달러패권을 직, 간접적으로 도전해 왔었습니다.

이는 미국과 반목중인 제3세계 국가 및 지질학적으로 중국과 붙어있는 중앙아시아, 일부 남미 국가, 멀리는 아프리카 대륙까지 중국의 일대일로의 행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대일로는 무엇이고 언제부터 시작했는지요?

 

A: 일대일로의 시작은 2014년부터 볼 수 있습니다. 그전에 90년대부터 후진타오 중국주석은 중국의 경제개방과 자유시장의 진입을 일부 허용하며 경제개발을 급진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정지외교적으로도 미국과의 경제적 공존을 모색하는 등 독재자이며 인권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킨 문제가 많은 주석이지만 경제적인 측면에서만 본다면, 중국의 경제를 발전시킨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때부터 힘을 키워온 중국은 2014년 시진핑 그 당시 총서기를 중심으로 중국의 일대일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크게 해양선적의 무역을 줄이고 유럽과 철도로 무역을 하겠다는 의도였습니다. “One Belt One Road”라는 구호를 걸고 일대일로는 육로뿐만이 아닌 해상 기반의 해상 실크로드까지 꿈꿨습니다.

 

 

 

2Q: 일대일로를 통해 중국은 주변국과의 경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하는데 그 실질적인 모델은 어떤 식으로 구성되는지요?

 

A: 주요 골자를 3단계로 설명 드리자면 먼저 1단계인 자금지원 단계입니다. 참여 국의 인프라 건설 예를 들어 항만, 철도, 발전시설 등 그 외 공적 시설에 대한 건설을 위한 해당국의 정부에 돈을 빌려줍니다. 여기서부터 식민화를 했다고 저는 보여집니다. 보급로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중국의 인프라 투자는 육로와 해상의 거점을 만든 기지역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인 해당 인프라 건설은 전적으로 중국의 기업이 실행하며, 중국인 노동자들을 고용하는 것입니다. 마치 동인도회사나 일본이 철도를 건설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는 행보입니다.

마지막으로 3단계인 자금 회수 및 상환조건입니다. 결국 참여 국이 중국의 부채를 상환하지 못하게 된다면 항만 철도 등의 이용권을 중국이 사용권을 소유하면서 결국 식민화가 되는 것입니다.

 

 

 

3Q: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여 국들이 중국과의 일대일로를 진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당연히 참여국도 중국과의 일대일로 진행을 할 때 분석하고 준비하여 신중하게 투자를 진행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준비되었는지요?

 

A: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본다면, 준비를 못한 게 아니라 안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일대일로가 개발도상국 및 제3세계에서는 “틈새시장”을 개척이라는 명분과 ‘팍스 아메리카나’의 한계를 파고 들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여기에 중남미 국가 및 개발도상국가들의 시장개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양극화와 고용불안, 에너지 공급난 등 국력 쇠락을 겪었고 일부 독재 국가에 대해서는 “내정 불간섭”이라는 구호를 내민 중국의 차이나 머니는 정치적인 자금으로도 중요한 자금이 되었던 겁니다.

결국 국민들의 의견보다는 독재와 부패가 많은 일부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였고 아프리카를 본다면 전체 대륙의 55개 국 중에 37개국이 참여 진행한 것을 본다면 얼마나 중국이 일대일로를 치밀하게 준비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4Q: 그렇다면 일대일로가 10년이 지난 지금 중국의 새로운 일대일로의 비전은 무엇입니까?

 

A:  2024년 중국의 일대일로의 주된 목표는 투자금의 회수가 아닌 투자 국을 통한 국제 영향력을 자국의 이권을 취할 것이라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말하고 있습니다. 나아가서 각국에 군사기지 보급 거점을 확보하면서 교통망과 공급망을 새롭게 구축해 미국에 맞설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5Q: 결국 미국과는 맞서더라고 전면전은 아닌 경제기반을 중심으로 소의 힘겨루기를 시사하는 것인데요.

중국은 왜 이러한 정책을 고수하고 진행을 하는 겁니까?

 

A: 이 인터뷰의 핵심인 바로 기축통화(World Currency)로서의 위안화를 공용 화폐로 사용하고자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미국과의 패권을 다루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안전성이 뒷바침 되어야 하는데 가장 안전한 방법 중에 하나가 자국의 통화가 전세계의 기축통화가 되어 널리 사용되는 것입니다.

일대일로나 중국몽으로 인해 차이나 머니가 제 3국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미국과 등을 돌린 일부 국가 및 일대일로의 참여국가는 모든 거래를 위안화를 진행하였고, 중국은 세계 패권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일대일로를 통해 달러의 사용에서 위안화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하려는 목적이 숨겨진 의도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투자적인 목적의 방향이 국민의 동의 없이 진행된 이유를 크게 고려하지 않았는데 이것이 바로 가장 큰 문제점인 중국이 가지고 있는 위안화의 화폐 신뢰도와 자율성 한계라는 문제이며 일대일로가 잘 되지 않는 핵심입니다.

 

 

 

6Q:  기축통화로써의 가치를 증명하면 누구나 원하는 통화기준이어야 하며, 선호도 측면에서 달러만큼은 아니라도 자산가치가 있어야 한다고 판단이 돼야지만 통화로써의 성공을 할 수 있는데 위안화는 일대일로 국가에서 어떤 문제점에 봉착되었는지요?

 

A:  여러분이 만약 집을 사거나 팔 때 달러로 받는 것을 원하시는지, 아니면 환율을 좋게 해서 라도 위안화로 결제한다고 한다면 어떤 화폐를 더 선호 하시겠습니까? 아마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이왕이면 달러로 결제대금을 받기를 희망할 것입니다.

누구나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화폐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위안화가 달러처럼 많은 국가들에서 경제수단으로 사용된다고 하더라도 문제점은 또 있습니다. 국가의 소프트 파워입니다.

 

 

 

7Q: 국가의 소프트 파워가 기축통화에 연관성은 무엇입니까?

 

A: 국가도 기업과 마찬가지로 이미지와 윤리적인 자세 즉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대기업들이 사회 공헌을 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며 소외계층에 지원을 하거나 도네이션을 하는 이유를 보시면 그 설명이 될 것입니다.

이제는 소비자가 기업의 이윤추구의 방향과 그 기업의 가치를 단순히 볼륨이나 기술력 그리고 편의성만을 고려하려 소비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 자신의 가치관과 부합되고 얼마나 윤리적인 기업인지를 판단하여 소비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오뚜기와 남양을 예를 들 수도 있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일대일로는 무엇이고, 국가의 이미지인 소프트 파워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보는 시간 이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중국이 추구하는 일대일로의 방향이 2024년의 미국부동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주한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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