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이 게임·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현지화 솔루션 ‘파지터 AI’의 베타 서비스를 론칭했다
B2B 솔루션 개발 기업 써클(대표 임성민)이 혁신적 현지화(localization) 솔루션 ‘파지터 AI(Positor AI)’의 베타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파지터 AI는 게임과 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현지화 지원 솔루션으로, 고도화된 AI 기술과 현지화 전문성에 기반해 글로벌 진출시 필수로 직면해야 했던 현지화의 문제를 해결해 준다. 게임 개발자 및 콘텐츠 창작자들은 이를 활용해 현지화시 기존 대비 시간과 비용을 최대 90% 이상 절약 가능하며,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실시간 전문 번역부터 전문가 검수, 오류 자동수정까지 원스톱 제공
다양한 현지화 분야 중에서도 게임과 콘텐츠는 다양한 어려운 용어와 문화적 맥락까지 포함돼 있어 번역이 쉽지 않지만, 파지터 AI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딥러닝 기반 번역 엔진을 활용해 전문 번역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다.
또한 번역 전문가 검수까지 적용돼 번역 퀄리티가 중요한 모든 작업에 다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문맥을 이해하고 오류를 자동으로 수정하는 고도화된 기술이 적용돼 있어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장한다.
현재 다수의 게임들이 파지터 AI 솔루션을 활용해 글로벌 배포 플랫폼인 스팀(Steam), 플레이스토어(Play Store), 앱스토어(Appstore) 등에 론칭돼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들도 적극적으로 파지터 AI를 사용하고 있다.
써클은 ‘한국어만으로도 자유롭게’라는 비전 하에 숨겨져 있는 한국의 우수한 게임과 콘텐츠 창작자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파지터 AI를 개발했다. 이번 베타 버전 론칭을 통해 게임 및 콘텐츠 창작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파지터 AI의 베타 서비스에 참여하고 싶은 게임 개발자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파지터 AI 공식 홈페이지(https://positor.cc)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서 첫 부스 전시
파지터 AI는 베타 서비스 론칭과 더불어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South Summit Korea)’에 참가해 첫 부스 전시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스페인의 사우스 서밋(South Summit)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인공지능(AI)과 딥테크를 중심으로 한 미래전략산업이 주제인 스타트업 국제행사로, 스타트업 및 빅테크기업, 홍보관 등 250개 부스 규모로 구성되며, 100곳이 넘는 국내외 유명투자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파지터 AI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과 연계해 진행되는 스타트업 IR피칭대회인 ‘G-스타 오디션’의 본선을 통과, Top 30로 선정돼 최종 결선에도 참여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G-스타 오디션은 딥테크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 IR피칭 경진대회다.
써클 임성민 대표는 “이번 베타 서비스 론칭과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서의 전시는 파지터 AI가 글로벌 무대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외 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파지터 AI 솔루션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베타 서비스 및 경기 스타트업 서밋 부스 전시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주한인뉴스